임신하고 나서 "아, 진짜 아기가 있구나" 실감한 건 배가 불러올 때가 아니었습니다. 뱃속에서 뭔가 작은 게 꼼지락거린다 싶은 그 순간이었습니다. 그런데 솔직히 처음엔 그게 태동인지 장이 움직이는 건지 구분조차 못했습니다. 한참 뒤에야 "아, 이게 태동이었구나" 하고 뒤늦게 깨달았을 정도였으니까요. 처음 아이를 가지셨다면 저처럼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. 그 경험을 중심으로 태동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.태동을 느끼는 시기, 생각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태동(胎動)이란, 자궁 안에서 태아가 움직이는 것을 임산부가 몸으로 직접 느끼는 감각을 말합니다. 쉽게 말해 아기가 엄마한테 보내는 첫 번째 신호입니다. 처음에는 간질간질하거나, 물방울이 톡톡 터지는 것 같은 아주 약한 감각으로 시작됩니다.일반적으로 초산부는 임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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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3. 15:20